롯데백화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봄 세일(3/29일~4/14일)’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봄 세일 기간인 지난 3월 29일(금)부터 4월 12일(금)까지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매출을 견인한 상품군은 해외명품과 리빙으로 분석된다. 해외명품 상품군은 약 28.2%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이 외에도 가전 상품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7% 매출이 증가했다. 여성패션과 남성스포츠는 전년 동기 대비 각 3.7% 신장했으며, 식당가를 찾은 고객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희망 가득, 일상을 달리다’라는 테마로 전 점에서 애슬레져 패션 관련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