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가 부산지역 4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손잡고 창의적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부경대 입학본부는 12일 오전 대학 미래관 2층 효림홀에서 부산 진로교육지원센터 4곳과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경대와 협약을 맺은 곳은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동구진로교육지원센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다.
부경대와 4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발전과 유능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제공, 프로그램 내실화 ▲부산지역 학생들의 역량 증진과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활성화 위한 자료와 관련 정보 공유 ▲협력업무 계획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부경대는 지난 2017년 기장·해운대·동래·영도·사하·사상·북구 7개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손잡은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부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경대 채영희 입학본부장은 “부산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진로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