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1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한화건설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는 것.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12월,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월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긍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중동지역 플랜트 사업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해외사업 및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2019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별도재무제표기준 2018년 매출액 3조5979억원, 영업이익 307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5%(+3988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7.4%(+1660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