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 윤대희 이사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대전에서 ‘충청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도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충청지역 중소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기업 대표들은 자동차, 반도체 산업 불황으로 충청지역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보의 금융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윤대희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고객과 열린 소통으로 국민이 더욱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동시에 시장과 사회적 가치가 공존하는 경제를 실현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