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중소상공인 지원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신재경 서기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주요 내용과 과제’ 주제 발표와 지역 소상공인 의견 청취,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패널 토론에는 손용구 시의원, 박승제 한국유통과학연구소 소장, 이병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헌영 부산시상인연합회 회장,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 조대주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대행 등이 나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을 통해 정부와 부산시의 중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부산시의회 민생경제특위 곽동혁 위원장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내용과 과제를 듣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제도를 더욱 실효성 있게 만들어나가기 위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이번 토론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