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백화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총 9개)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제3회 롯데 스타일런’에 참가할 50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일런은 다음달 26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5㎞, 10㎞ 코스 두 구간으로 진행된다.
스타일런에선 참가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복장을 입고 달릴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유명 영화 주인공이나 스모 선수, 만화 캐릭터인 ‘미니언즈’ 등의 의상이 등장했다.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비는 3만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티셔츠, 손목 아대, 스포츠 짐색 등의 기념품과 피니쉬 티셔츠, 화장품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스타일런 키트’를 증정한다.
한편, 스타일런 마라톤 코스는 올해부터 ‘대한육상연맹(KAAF)’에서 마라톤 대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공식 코스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