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채권 및 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현황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총 자금조달이 2019년도 1분기에 약 92조 1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도 1분기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 자료를 11일 발표하고 이번 분기 자금조달규모가 전년동기대비 1.2%(1조 1000만원), 직전분기대비 16.2%(17조 8000만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84조 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2조 5000만원), 직전분기대비 18.8%(19조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7조 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6%(1조 4000만원), 직전분기대비 18.8%(1조 2000만원) 증가했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 30.7%, 금융회사채 25.3%, 일반회사채 19.6%, CD 8.3%, 유동화전문회사(SPC)채 5.7%, 파생결합사채 5.1%, 국민주택채 3.6%, 지방채 0.9%, 지방공사채 0.8% 순이다.

2019년도 1분기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특수채의 경우 28조 30001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1.4%(3999억원), 직전분기대비 15.3%(5조 999억원) 감소했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23조 3148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2.5%(5852억원), 직전분기대비 15.9%(4조 3852억원) 감소했다.

CD의 경우 7조 6300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22.6%(1조 4300억원), 직전분기대비 18.8%(1조 2300억원) 감소했다.

SPC채의 경우 5조 2235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37.6%(3조 2765억원), 직전분기대비 51.4%(5조 6765억원) 감소했다.

파생결합사채의 경우 4조 7205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21.7%(1조 2795억원), 직전분기대비 69.7%(10조 7795억원) 감소했다.

지방공사채의 경우 7874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27.3%(3126억원), 직전분기대비 20.0%(2126억원) 감소했다.

지방채의 경우 8277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20.0%(1723억원)이 감소했으나 직전분기대비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일반회사채의 경우 18조 223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동기대비 29.5%(4조 1223억원), 직전분기대비 76.5%(7조 8223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