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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개최

오는 13~14일 신라대 체육관서 13개 시·도 120여명 선수 및 임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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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11 10:14:15

지난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휠체어 펜싱 월드컵 경기 모습 (사진=대한장애인펜싱협회 제공)

‘2019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신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춘계대회는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한다. 또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13개 시·도 선수단 60여명, 임원 60여명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코모도호텔에서 선수단 환영연 개최를 시작으로 13일과 14일 양일간 플뢰레, 에페, 사브르 개인전 및 에페 단체전이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종목별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춘계대회는 특히 내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각 시·도별 경쟁뿐 아니라 2019 장애인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가 배점되는 대회로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조영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 펜싱대회인 만큼 국내 휠체어 펜싱의 저변을 넓히고 스포츠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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