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WMU) 교수와 재학생 14명이 지난 8일 부산 영도구에 있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방문한 가운데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수원을 방문한 WMU 학생들은 연수원에 대한 소개와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소화 훈련장, 구명정 훈련장 등 교육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세계해사대학 재학생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해운·조선 분야의 위상을 알리고 상호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WMU는 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 1983년 설립한 석사과정의 해사전문인력 교육기관이다. 그동안 49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한 가운데 현재 각종 국제기구와 세계 각국 해사업무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수산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