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4.10 13:24:15
BNK부산은행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2년 연속 선정됐다.
GPTW는 미국, 캐나다, 독일, 한국 등 세계 63개국과 함께 ‘신뢰경영지수’를 연구, 발표하고 각국의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이다.
올해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아시아 각국에서 응모한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경영지수, 기업문화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7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내 기업 가운데 대기업 부문에서는 부산은행과 함께 한국공항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수자원공사, 신한카드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빈대인 은행장은 ‘직원은 즐겁게, 고객은 기쁘게’라는 목표로 일과 삶 균형 실현 및 직장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직원 행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 경영진 멘토링, 호프 데이 등 다양한 임직원 소통의 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4개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직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직원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선물하기 위해 오후 6시에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가정의 날’을 주 5회 진행하고 있으며 점심시간 PC-OFF를 통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런치 세이버’ 제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