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5000만원 기부
BNK금융, 산불 피해 기업에 대출만기·분할상환기일 도래 시 최장 1년 동안 상환유예 지원
변옥환기자 |
2019.04.10 13:24:07
BNK금융그룹·부산은행 부산 문현동 본점 사옥 (사진=변옥환 기자)
BNK금융그룹이 최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이 기부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자와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와 함께 BNK부산은행은 산불 피해를 본 기업 가운데 대출만기와 분할상환기일이 도래한 기업에 추가 원금 상환 없이 최고 1년까지 상환기일과 분할상환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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