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초고속 승진으로 차장이 된 강백호(김동완)가 영업기획부로 발령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진(소주연)과 신입사원 노지원(김관수), 최영수(이황의) 부장, 장성호(지춘성) 이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개그우먼 강유미와 방송인 타일러, 블레어가 특별 출연했다.
부장은 M문고에 한다스 입점을 제안했지만 강백호가 “이제 연필로 종이에 기록하는 시대는 갔습니다”며 한다스 전자다이어리의 입점 제안을 제안하며 재고품이 된 한다스 볼펜을 내밀었다.
팀원들이 불편해 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대립하는 듯 했지만, 둘은 다음날 화해하고, 강백호는 회의 시간에 M문고 입점을 돕겠다고 말하면서 화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