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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고문변호사 위촉해 기관 부패 요인 차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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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09 14:33:09

지난 3일 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캠코 고문변호사 위촉식’에서 캠코 천정우 가계지원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신규 위촉된 고문변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일 서울 캠코양재타워를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올해 새로 위촉한 캠코 고문변호사 76명에 대한 위촉식을 차례로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후 2년 동안 소송과 법률자문을 위임할 고문변호사 76명을 새로 위촉하고 부패 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소송 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자발적인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고문변호사들과 함께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캠코는 반부패,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

캠코 천정우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청렴 서약식을 계기로 캠코와 고문변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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