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4.08 16:58:21
부산시체육회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부산 선수단 워크샵을 연다.
부산시체육회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선수단 120여명과 함께 부산시 실업팀 선수단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올해 처음 열리는 선수단 행사로 충북 진천선수촌 트레이너를 초청해 트레이닝 기법과 부상 예방 프로그램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멘탈(심리) 관리와 안전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 되는 이론 및 실기 연수를 마련했다.
더불어 최근 논란이 되는 체육계 성폭력 사태를 계기로 워크샵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도 첫날 진행된다.
부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제10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은 물론 선수단 단합으로 정신무장과 필승을 다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