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걸쳐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장애인평생교육원 정춘아 원장이 강사로 나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4대 폭력의 개념 이해부터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피해자 구제 절차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부산시설공단이 진행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에서 4대 폭력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을 말한다.
교육은 9일과 1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일반 시민들도 별도 예약 없이 강의를 청강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최근 사회를 뒤덮고 있는 각종 성범죄 문제로 어수선한 시대에 남녀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일상에서 직원들이 관련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