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4.08 10:09:17
부산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 시민 친화형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민 친화형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은 주거지 인근 공터, 등산로, 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체력단련기구와 간이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구·군별 1개소만 신청할 수 있으며 1개소당 시설건립비 400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지난 5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다. 사업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당해연도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경우,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군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뒤 최종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