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한국해양대 한진홀에서 제28기 AMP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박한일 해양대 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한국해양대학교가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교내 50주년 기념회관 한진홀에서 해사산업대학원 제28기 최고경영자과정(AMP) 입학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8기 AMP 교육과정에는 윤준호 국회의원, 부산항만공사 이진걸 운영본부장, 하운드호텔 김옥연 회장, ㈜석찬종합건설 유석찬 대표, 권락훈 변호사 등 정·관 및 기업체 주요 인사 54명이 수강하게 된다.

한국해양대 AMP는 지난 1992년 1기 모집을 시작해 지난해 27기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급 인사 1748명이 거쳐 갔다.

이번 28기 수강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부산 중앙동에 있는 관정빌딩 대강당에서 한국해양대 교수진과 각계 저명인사 및 전문가들로부터 해양, 경제, 리더십, 건강 관련 특강을 들으며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