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위생용품 관리 강화… 11월까지 생활용품 19종 수거 검사

  •  

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05 10:56:33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지역에서 생산·처리되는 위생용품 제조 및 처리업과 시중에 유통되는 위생용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부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위생용품 제조 및 처리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 19종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위생용품 제조업과 위생물수건처리업소에 대해 전국 합동단속과 자체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제품이 제조단계부터 위생적으로 생산되도록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문제가 적발된 업소는 행정처분과 연 1회 이상 추가 위생점검을 받게 된다.

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위생용품 가운데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제품은 매달 수거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세척제, 위생물수건, 일회용 컵·숟가락, 화장지, 일회용 면봉, 일회용 기저귀 등 생활용품도 점검한다.

시는 형광증백제, 중금속, 대장균 등 위해성에 대한 엄격한 검사를 거쳐 부적합 품목은 즉시 압류, 폐기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위생용품에 대한 관리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 시민께서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생용품은 그동안 종류에 따라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각각 관리했지만 ‘위생용품 관리법’이 제정돼 지난해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