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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잦은 고장에 주민 불안감 확산… 기장군, 안전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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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04 15:05:31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부산 기장군이 4일 오전 10시 철마면 고촌리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비상대책실(EOF)에서 고리원자력 이인호 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원전 안전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고리원전에서 제어봉 낙하와 비상디젤발전기 기동 등 잦은 고장이 발생해 고리원전 인근 주민의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현재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사항은 지난 2월 20일과 지난달 14일에 고리 4호기에서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봉 1개가 연이어 원인미상으로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또 지난 2일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의 비상디젤발전기 종합성능점검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 중 소외전원이 상실돼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으로 기동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고리원전을 방문한 기장군은 “연일 언론에 고리원전 관련 문제가 지적돼 주민 불안감이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이에 대해 고리원전의 재발방지와 원전 안전운영, 인력관리 등에 본부장이 직접 나서 챙겨봐 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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