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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제8회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 개막

오후 2시 합동결혼식 ‘유채꽃 신부’ 시작으로 유채꽃밭 걷기대회·유채꽃 기차 등 다양한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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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04 10:19:26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밭 풍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행사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0쌍의 부부를 초대해 유채꽃밭 속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유채꽃 신부’가 오후 2시에 열린다.

특히 오는 7일 오전 11시에는 연인, 가족이 유채꽃밭을 거닐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는 ‘유채꽃밭 걷기대회’(유료)가 열린다.

행사기간 주말마다 온 가족이 함께 기차를 타고 유채꽃밭을 달리는 ‘유채꽃 기차’(유료)도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부산음악창작소와 부산문화재단이 참여하는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과 거리공연(버스킹)으로 시민에게 유채꽃 관람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야간개장 ‘Light Up’은 지난해보다 1시간 연장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축제를 위해 구포대교와 가까운 곳에 설치되는 화려한 조명은 축제 음악과 함께 대저생태공원의 밤을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로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행사장에는 푸드코트 3개소뿐 아니라 차 없는 거리의 ‘푸드트럭’과 ‘피크닉 존’을 운영해 더욱 풍성한 먹거리가 축제의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유채꽃 축제에 다양한 체험, 공연행사를 많이 준비했다. 행사기간 내 미세먼지 주의보에 대비해 마스크와 먼지 방지용 살수차도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부산교통공사와 연계해 축제 현장과 가까운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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