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기보는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으로 A등급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감동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총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보는 준정부기관 유형으로 ▲서비스 품질(91.7점) ▲사회적 책임(90.6점) ▲전반적 고객 만족(90.2점) 등의 부문에서 상대 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보는 지난 한 해 동안 ▲고객, 국민 소통 위한 시민·고객자문단 출범 ▲고객 불편 제로화, 고객 감동 경영 구현 위한 ‘고객 불편 ZERO 캠페인’ 진행 ▲A/S Call 진행 ▲고객 제출서류 간소화 확대 ▲CS 부진 영업점에 대한 현장 교육 강화 등 지속해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기보 관계자는 “5년 연속 A등급 달성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 감동 경영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고객 친화적인 열린 경영을 실천하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고객 만족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