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6일 오전 10시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화합과 상생을 위한 봄맞이 환경 정화·보호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노사가 함께 화합과 상생의 관계를 구축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교육청 김세훈 관리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편경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조합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주운 뒤 비닐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로 나들이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김세훈 관리과장은 “시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과 상생의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교육청공무원노조 편경천 위원장은 “우리 노조의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인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노조’에 따라 시교육청과 함께 행사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