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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행사 연다

전 단원고 스쿨닥터 센터장 초청 ‘세월호와 학교’ 주제 강의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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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03 10:44:27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여러 추모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5년 전 수학여행 길에 올라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목숨을 잃은 모든 이들을 추모하고 학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추모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은지 원장이 나와 ‘세월호와 학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단원고 학생들의 심리상담 스쿨닥터를 지냈다.

또 시교육청은 청사 벽면에 ‘세월호 참사 5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달고 전광판에도 해당 글귀를 게시한다.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324개 전 중·고등학교에 ‘4.16 단원고 약전’을 배부해 학생들의 읽기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선 학교는 조회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재난안전과 생활안전 등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학교 여건에 맞는 추모 행사를 연다.

부산 내 전 학교를 포함한 모든 교육기관은 참사 당일인 오는 16일 오전 10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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