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를 오픈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확대를 통해 모바일 채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몰리브는 ‘모바일’과 ‘라이브’를 합성한 단어다. 고객이 ‘몰리다’와 휴양섬 ‘몰디브’를 연상시켜 많은 시청자와 소통하고 힐링하는 방송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기존에 모바일 생방송과 다시보기(VOD)영상을 함께 운영하던 것에서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오픈을 통해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과 실시간 소통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모바일 생방송 편성을 주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상품별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도 개설한다.
이달 4일 신규 론칭하는 ‘호갱탈출 팔이피플’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2030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10일 선보이는 ‘원맨쑈’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쇼호스트 1명이 한정된 물량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점심 깜짝 타임찬스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