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4.03 10:25:59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브라이트 클럽)’에 참여할 신규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브라이트 클럽은 경제성, 성장성, 기술력 등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하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이다.
이는 부산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 모집하는 신규업체는 총 30개사다. 이번 지원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창업기업을 신규로 선정해 세계적 유망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 대표 창업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부산시 인증서 발급과 사업화자금 지원, 임직원 복지 지원, 언론 홍보, 금융기관 금리·보증 우대 등과 같은 멤버십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화자금 지원은 기업당 800만원 규모이며 마케팅, 지식재산권리화, 시제품 제작, 홍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신청서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받으면 된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부산 대표 창업기업에는 시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며 “창업기업들이 부산을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