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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협력사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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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식기자 |  2019.04.02 11:00:14

고객이 GS25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금 마련에 참여하는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GS수퍼마켓,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 H&B스토어 랄라블라가 21개 협력 업체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지원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작년 8월부터 보훈처와 손잡고 다양한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힘입어 GS리테일의 협력 업체들도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나선 것. 참여 업체는 ▲빙그레 ▲엘지생활건강 ▲한국야쿠르트 ▲유한킴벌리 ▲민속한우 등 총 21곳이다.

협력 업체가 지정한 68개의 상품을 GS25, GS수퍼마켓, GS프레시, 랄라블라에서 고객이 구입하면 수익금의 일부가 기금으로 적립된다. 4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상품 수익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국가 보훈처를 통해 전달되며독립유공자후손지원을위한일에쓰여진다.

GS리테일은 68개 상품의 팔림새를 고려했을 때 약 2억원 규모의 기금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4월부터 의미 있는 역사알리기 캠페인을 새로 시작한다. 그 동안 4월 13일로 잘못 알려져 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 11일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판매하는 도시락 전 상품에 역사 알리기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를 통해 역사 알리기 브로마이드를 선물한다. 브로마이드에는 우리나라 독립 운동 역사의 주요 연혁과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현충 시설 등이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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