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4.01 16:13:17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오는 2일 오후 2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와 환경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공동개발과 대정부 공동 건의 등에서 상호 협력을 위해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에서 먼저 제안해 개최하게 됐다.
협약 이후 두 시의회는 공동워크숍을 열고 ‘저출산 극복 위한 지자체별 정책 연구 분석’이란 주제로 상호 현안 공유와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정책 개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재영 위원장은 “지방 분권 강화에 따라 보편적 복지와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지자체간 교류가 필수적이라 판단해 우리 의회에서 먼저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광주시의회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역의회 차원에서 보건복지와 환경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새로운 대안 제시를 위한 협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