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자체 리빙 편집숍 ‘HbyH’에 입점한 국내외 12개 중소협력사와 함께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36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리빙 트렌드를 선보이는 리빙 박람회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박람회에 국내 실내화 브랜드 ‘그래니제제’, 국내 디자이너 도자기 브랜드 ‘이미저리코드’ 등 ‘HbyH’에 입점한 12개 브랜드의 100여 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HbyH의 PB 상품도 첫 선을 보인다.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 등 해외 유명 백화점의 PB 상품을 제작하는 ‘도스트’가 제작한 타월(3종)과 인테리어 쿠션, 에코백 등 3종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HbyH 전시장(54㎡, 16평)을 지난해 11월 리뉴얼한 무역센터점의 HbyH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로 꾸밀 예정이다. 전시장 내부 인테리어 설계는 2015년에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최중호 디자이너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