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산업 역군들의 모습을 담은 ‘부산항 24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를 담당할 서포터즈 9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항 24시는 항만물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일반인에게 생소한 부산항 내 여러 항만연관산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다.
영상은 ▲직업 소개 ▲근로 현장 모습 ▲인터뷰 순으로 산업별 약 3분 내외 분량으로 제작된다.
이번 서포터즈는 부산 내 대학생, 휴학생 중 영상과 해운·항만물류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평소 유튜브와 VLOG(비디오 블로그) 등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갖춘 부산지역 대학생,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BPA는 전했다.
모집 기간은 내달 12일 자정까지로 이후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 9명을 선발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5개월 동안 정식 활동에 나선다.
선발된 팀에게는 매달 250만원의 제작비가 지급되며 활동 기간에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항만연관산업 교육과 현장학습이 병행된다.
서포터즈 모집과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PA 홈페이지를 살펴보거나 BPA 홍보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