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더 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포용적 감사문화 정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3대 감사방침과 4대 전략을 선포했다.
남부발전은 29일 강원도 삼척에 있는 삼척발전본부에서 본사 전 감사인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 전략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사내 전 감사인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한편 감사 방향성 제시와 공유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감사 업무를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선도 감사 ▲소통공정 감사 ▲경영기여 감사 3대 감사방침과 ▲감사 패러다임 변화 선도 등 4대 전략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포식 직후 손성학 감사위원은 삼척발전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과 청렴 동산 조성을 위한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렴 문화 정립과 반부패, 청렴 의식을 정착하자고 다짐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 손성학 감사위원은 “더 정의로운 에너지는 더 청렴하며 더 친환경적이고 더 안전함을 말한다. 포용적 감사문화 정립은 소통을 통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감사문화를 뜻한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업무로 국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