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이 지난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통합 공시 점검 결과’에서 3년 연속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통합 공시 점검은 공공기관 경영공시정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점검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점검에서 335개 공공기관의 통합공시 항목 가운데 기관 운영과 재무 관련 항목 18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신보는 허위공시와 미공시가 없는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신보는 국민 알 권리 보장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관 공시업무를 시스템화하고 담당자 교육 강화 등 정보 정확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들에 신보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보 관계자는 “국민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신보의 경영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경영정보 품질을 개선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