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2016년 5월 종영한 JTBC 예능 ‘히트메이커’ 해외 촬영지에서 성매매를 했고, 동료 연예인들에게 이를 자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씨는 당시 슈퍼주니어 강인, 2AM 정진운, 모델 이철우와 함께 촬영 중이었다.
15일 KBS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의 동업자인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정씨를 상대로도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자신의 주소를 올리고 성매매 여성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정씨는 2016년 4월7일에도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에게 독일 현지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씨는 “잤음?”이라 물었고 정씨는 “어. 여자들 괜찮아. 루마니아 애들이 많음”이라고 답했다.
한편 검찰은 29일 정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