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미래전략캠퍼스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제5회 미래전략캠퍼스가 28일부터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70여개 기업과 기관, 대학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9일 제5회 미래전략캠퍼스에 참여해 ‘부산 산업구조 혁신’을 주제로 혁신클러스터 산업육성정책, 미래 자동차, 미래 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첫 번째 세션에서 혁신 클러스터 중심 산업 육성정책을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가치를 위한 혁신성장 전략에 대해 원광해 산업정책팀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올해 부산지역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부산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혁신도시와 산업 경쟁력을 갖춘 산업거점단지 등을 연계해 기업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산·학·연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성장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R&D(연구개발) 혁신 프로젝트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기업 지원을 위한 비R&D 사업 등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R&D 혁신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약 30억원의 국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 비R&D 사업으로 6억 2100만원의 국비를 투입해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입주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비R&D 사업은 우수과제 발굴을 위한 사전기획지원 프로그램인 ‘프리프로덕션’과 기업지원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한 ‘사업화 지원’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원장은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전망하며 협력하는 기회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지역 이슈를 다루는 공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 내용은 미래전략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