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2019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와 ‘2019 삼락 벚꽃축제’ 기간에 부산 신발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부산신발 판매홍보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판매홍보전은 지역 내 강소 신발기업의 판로확보 지원 사업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좋은 품질의 신발을 대중에게 소개함은 물론 제품 우수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대표 문화축제와 연계해 참여 신발기업에 상품 판매 매출과 함께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별로 총 10개사의 대표상품인 여성 수제화, 패션화, 스니커즈, 컴포트슈즈, 런닝화, 아동 레인부츠, 기능성 워킹화 등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부산경제진흥원은 전했다.
이번 판매홍보전은 지역 내 저평가되거나 숨어있는 자사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신발기업을 발굴해 강서구청과 사상구청의 지원으로 10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먼저 ‘2019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의 참여 브랜드는 4개사다. ‘더팬지’는 심플한 디자인과 우수한 착화감으로 2~30대 여성의 취향을 저격하는 여성 수제화를 선보인다. ‘부암’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남성구두를 홍보 및 판매한다. ‘프리토’의 슬립온슈즈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을 앞세워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희소’는 패밀리슈즈로 착화가 가능해 가족단위의 축제 관람객을 주 타겟으로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자 한다.
또 ‘2019 삼락 벚꽃축제’의 참여 브랜드는 6개사다. ‘팀스티어’는 지난해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스타트업 1위를 수상한 기업으로 컴포트슈즈의 특징인 경량성과 착화감이 극대화된 신발을 선보인다. ‘브랜드비’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라라고 캐릭터를 활용한 레인부츠와 아동 샌달을 홍보 및 판매한다. ‘어글리비버’의 런닝화는 어글리 트렌드를 컨셉으로 다이얼을 장착한 신발로 축제현장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을 노릴 예정이다. ‘에이로’의 런닝화는 탁월한 충격흡수와 쿠셔닝을 앞세워 중장년층을 주 타겟으로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한다. ‘지지코리아’의 풋젠 워킹화는 최고급 소가죽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상품군을 준비해 자사 브랜드를 홍보 및 판매한다. ‘이지힐’의 기능성 워킹화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내구성을 앞세워 다양한 연령층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19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2019 삼락 벚꽃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