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3.28 14:08:26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외국인주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김포시 다문화이주민+센터가 오는 4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이주민+센터는 주관기관인 김포시와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등 다양한 참여 기관들의 업무를 한 곳에 모은 공간통합협 협업센터이다.
시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의 “다문화이주민+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아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설치했다.
다문화이주민+센터에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상담 및 통번역, 교육 지원서비스와 함께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 연장 및 허가 관련 등 법무부 체류 관련 민원과 고용허가 등 고용노동부 고용허가 관련 민원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 될 계획이다.
주이자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사업주 및 외국인주민이 체류 및 고용관련 일을 처리하기 위해 인천 등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로 한 공간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김포)=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