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3.28 10:53:47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부산 연제, 교육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에서 총 10억원 규모의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에 대한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영 의원이 확보한 사업 예산은 온천천 정비사업 3억원과 아시아드 경기장 일대 복개 구조물 보수 4억원, 방범용 CCTV 구축사업 3억원이다.
도심에 있는 생활하천인 온천천은 시민 쉼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방, 보행로, 출입경사로 등의 노후화로 이용 주민의 안전에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영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아시아드 경기장 일대는 축구장, 야구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 밀집 지역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복개 구조물 정밀점검 결과 배수시설 등의 노후화가 확인돼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발생 시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아시아드 경기장 보수 비용을 확보함으로 신속하고 보수 보강 공사를 진행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확보된 연제구 지역 내 일부 지역에 대한 방범용 CCTV 구축 예산도 확보돼 주민 치안, 방범 체계 체감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김해영 의원은 “온천천과 아시아드 경기장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고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을 잘 살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