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3.27 15:58:35
두산건설이 시공하고 시티건설이 시행하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견본주택이 오는 29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울산 남구 신정동 1128-1번지(옛 올림피아호텔 부지) 일대에 공급되며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아파트 256가구와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된다.
교통여건은 단지 앞에 울산 교통의 요충지이자 문수로 교통의 중심지인 공업탑 로터리가 있어 시내·외 접근이 수월하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과 부산-울산 고속도로가 가까우며 동서축 교통망을 확충하는 울산외곽고속도로가 2026년 완공되면 타지역과의 교통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지역 주력 업종 기업이 입주한 ‘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산·학·연 융합형 연구 특화단지로 조성되는 울산 테크노산업단지도 남측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교육여건은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울산의 명문 학교가 인접해 있다. 또 울산의 대규모 학원가가 문수로 양편에 조성돼 있으며 인근 옥동성당 삼거리 주변에 대형 학원들이 조성돼 있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KT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적용돼 인공지능 아파트로 편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월패드와 스마트홈 모바일 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 확인, 가스안전기, 조명, 냉난방 전원 조절도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시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삼산동 1612-3번지(롯데백화점 건너편)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