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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시 ‘두리발 택시’ 인수… 4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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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3.27 14:28:03

몸이 불편한 부산시민이 두리발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사업을 부산시로부터 위탁받아 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두리발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에서 위탁 운영해왔다. 그러나 부산시에서 시정혁신 일환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공공성, 안정성 강화를 위해 시설공단에 위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두리발 위탁 운영으로 교통약자 안전과 이동편의 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두리발 운영을 위한 개선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두리발 지정차고지로 활용하고 차량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운행수입금 전산화로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두리발 차량을 30대 증차해 이용자 대기시간을 10~15분 단축시킨다는 방안이다.

아울러 두리발 운전자에게 업무용 핸드폰을 지급해 신속한 업무처리와 서비스 구현에 나서며 자체 차량정비 이력 관리와 업무 효율성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또 두리발 차량 배차 시스템과 콜 시스템도 추가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취약지역 다인승 셔틀차량을 추가 운행하고 소외계층 밀집지역에 차량을 추가 배치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서비스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콜텍시 ‘자비콜’과 협약을 통해 서비스 품질,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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