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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리동네 골목활력증진 사업’ 추진… 3곳 선정 환경개선

선정 골목만의 테마를 발굴해 공동 브랜드화·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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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3.27 11:28:31

지난해 부산시가 추진한 ‘우리동네 골목활력증진’ 대상 사업지 2곳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지역 내 침체한 골목상권 3곳을 발굴해 활력을 불어넣는 ‘우리동네 골목활력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 공모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골목 단위로 환경개선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골목 상권 내 10여개 소상공인으로 이뤄진 공동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내달 26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심의위 심사를 거쳐 오는 5월경 최종 대상 지역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신흥 상권에 밀려 쇠퇴한 골목 상권 가운데 잠재된 골목 자원이 있으며 상권을 부활시키려는 공동체의 노력이 많은 곳을 3곳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선정된 골목별로 특화 발전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골목 스토리를 발굴해 이를 브랜드화하고 업체별 환경개선으로 골목 외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골목을 알리는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며 오는 9월 시에서 개최하는 부산 골목마켓 페스티벌에 소개하는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중구 대청로99번길’ ‘남구 문현동 목공골목’ 등 골목상권 공동체 2곳 2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환경 개선과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에는 역사적 배경과 스토리가 있는 골목이 많다”며 “골목이 지닌 잠재된 매력을 발굴해 이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골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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