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오는 31일 50~60세 중장년층을 겨냥한 ‘서부 지중해 크루즈’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며 최근 3년 간 여행상품 고객 중 5060세대가 전체 60% 차지, 매년 비중도 10%씩 증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31일 오후 롯데홈쇼핑 여행 전문 프로그램 ‘마이리얼투어’를 통해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을 소개한다.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 코퍼레이션’의 코스타 크루즈로, 이탈리아 치비타베키아에서 승선해 프랑스, 스페인 등 3개국을 순회하게 된다.
크루즈 선실료, 기항지 별 관광 입장료, 식사 등을 모두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상품으로, 6성급 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는 ‘버틀러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발 기간은 올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증가를 고려해 확대했다. 당일 방송에선 결제 고객에게 500유로 상당(7박)의 발코니룸 업그레이드, 예약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 제공(4명), 항공권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2명)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5060세대 수요 증가, 프리미엄 여행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해 중으로 마이리얼투어를 개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