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3.26 11:01:51
부산환경공단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제1회 ECO 부산 디카시’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찍은 사진에 5행 이내의 문자로 표현한 새로운 멀티 언어예술이다.
공단과 부산은행, 한국디카시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부산을 인식할 수 있는 자연환경, 생활환경, 부산 사람’이 담겨야 한다. 또 작품에 부산이란 지역성이 포함돼야 한다.
출품 수는 1인당 3편 이내며 접수는 다음 달 30일까지 받는다. 상금은 일반부 대상 200만원, 학생부(초·중·고) 대상 100만원 등 총 730만원이 걸려 있다.
원고 접수와 자세한 문의는 부산환경공단과 한국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