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3.26 09:28:18
부산시가 일자리 시책을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알리기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제3기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은 청춘자비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일자리 로드맵 실현을 위해 시민에게 다양한 경로로 시책을 홍보하기 위한 청년 현장 홍보단이다.
시는 지난해 청춘자비 서포터즈를 통해 ▲부산항 축제와 연계한 푸드트럭 운영현장 취재 ▲일루와 페스티벌 현장 이벤트 진행 ▲대학별 일자리 관련 설문조사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확산을 지원했다.
올해는 시 대표 청년 일자리 시책인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 ‘드림 옷장’ ▲해커톤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과 함께 고용노동부 3대 일자리 정책인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구직활동지원금까지 청년층 일자리 정책을 다양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거리 캠페인’ 등 매달 팀별, 공통 미션과 청년고용정책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부터 UCC 제작까지 시민이 시책을 접하는 채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은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 전화하면 된다.
청춘자비를 운영하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시와 함께 매달 홍보주제를 논의해 정부와 부산시 청년일자리 사업을 기업과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일자리 정책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