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6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 등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혁신의 날’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방법 사례들을 체험하고 공유함으로 지능 정보화 시대에 맞는 수업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재은 부장이 ‘미래 교육과 디지털 콘텐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참가 교원들은 교육용 플랫폼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마련한 ‘에듀테크 활용 체험존’에서 교육용 플랫폼 기반 학습관리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체험한다.
체험존은 ㈜구글의 G-Suite for education, ㈜MS의 Office 365, Apple School Manager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교원들은 학생에게 미래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미래형 최첨단 교육을 학교별로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시교육청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활동 중심의 교실 수업이 이뤄지도록 교원들에게 다양한 수업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