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3.22 14:24:28
부산시설공단은 추연길 이사장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독립선언서 필사 릴레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자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운동이다.
필사 챌린지는 3.1 독립선언서 전체 38개 문장 가운데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내에 페이스북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한 추연길 이사장은 22일 독립선언서 가운데 25번째 문장을 직접 필사하며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의 정신을 새겼다.
추연길 이사장은 SNS 계정에 인증사진을 올린 뒤 다음 참여자로 빈대인 부산은행장,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을 지명해 릴레이를 이었다.
추연길 이사장은 “공단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을 다양하게 펼쳐오고 있다”며 “대통령 직속 기념사업위원회 국민참여사업 인증 등록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