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3.22 13:52:09
BNK부산은행이 2019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4000억원 한도로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부산 연고 프로야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출시한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으로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매 시즌 출시하고 있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다.
기본이율은 1000만원 미만 1.98%, 1000만원 이상 2.13%로 롯데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른 우대금리 최대 0.30%를 모두 적용받으면 최고 2.43%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시즌은 상품 출시 한 달 만에 한도 4000억원이 조기 소진돼 3000억원을 추가로 배정했다.
부산은행은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에게 올해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000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일인 22일, 정기예금 상품의 모델인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선수가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을 방문해 1호 고객으로 가입하는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