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10년차 이상 패션 베테랑 쇼호스트와 국내 패션업계에서 영향력이 높은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하며 패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홈쇼핑 패션이 고급화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전문적인 시각에서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단독·자체 기획 브랜드와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라며 “이은영 쇼호스트와 남성 패션잡지 신기주 편집장이 출연하는 ‘영스타일’, 이수정 쇼호스트와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호흡을 맞추는 ‘L.SHOW’를 최근 연이어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영스타일은 매주 금요일에, L.SHOW는 토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주 론칭 방송에선 ‘몽클레어 선글라스’, ‘다니엘에스떼 수트세트’ 등 최신 상품 10여 종을 선보였다. 실시간 시청자 참여톡 수가 평소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하고, 3만 세트 이상 판매, 주문금액도 52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