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롯데마트와 함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유통–드림 메이커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롯데마트와 함께 유통 분야 취업 및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유통–드림 메이커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통-드림 메이커스는 청소년 및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롯데의 유통 노하우 전수를 통해 유통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다. 일반 유통 전문가 프로그램과 셰프 프로그램 두 분야에서 총 50명을 선정한다.

참가 기준은 2020년도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이미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시설종료예정 청소년 및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NGO단체 및 복지시설 관계자 추천자는 우대사항으로 적용된다.

선정된 참가자 전원에겐 프로그램 수료 시 인당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롯데 공식 인증 수료증이 발급된다.

그 외에 롯데마트 본사/점포 실습 및 아르바이트 근무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과제 수행 팀에겐 별도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 일반 프로그램 우수 활동자에겐 롯데 해외유통 견학을, 셰프 프로그램 우수 활동자에겐 롯데마트 푸드코트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유통 전문 일반 프로그램은 총 9개월, 셰프 프로그램은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