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이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기장군 청년 Dream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청년 창업가에 대한 지원으로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군에서 청년 창업자 4팀을 선정해 창업에 필요한 자금 1000만원과 창업 공간 임차료 월 40만원을 2년간 지원하게 된다.

또 다양한 창업교육과 판로 지원, 컨설팅을 지원해 청년 창업자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준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에 주소를 두고 기장군 관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청년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 인력과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열정적인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청년 인구 유출, 지역 산업 위기, 경기 침체 등이 심각한 와중에 청년 초점 일자리 사업을 하는 만큼 군 청년 일자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