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명의 고객과 함께 2박3일간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독립운동 역사 해외 탐방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SNS를 통해 고객 참여형 콘텐츠 제작 캠페인을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콘텐츠 형식은 동영상, 정지영상, 텍스트 등 제한이 없다. 캠페인 기간 종료 후 우수작 50개를 선발, 우수작 콘텐츠를 게시한 고객에겐 동반인 1인을 포함한 2인이 상해 임시정부 등 독립운동 역사 해외 탐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 탐방은 5월 24일부터 5월26일까지 2박3일간 상해임시정부, 홍구공원, 백범 김구 선생의 피난처였던 항주 독립운동 사적지 등을 둘러보며 독립운동을 위해 힘쓴 임시정부 요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임시정부 수립과 관련해 다양한 독립 운동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GS리테일은 고객들이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할 때 증정 하는 멤버십 팝카드에 보훈처와 협의를 통해 임시정부 주요 인사들의 단체 사진을 전면에 디자인했다.
한편, GS리테일과 보훈처는 오랜 기간 함께 이어온 공익적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보다 발전적이고 심화시킨 형태로 연중 지속하고자 18일 서울지방보훈청 4층 호국홀에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해 ‘독립 유공자 홍보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측의 참석자들은 환담의 자리에서 선열들의 공훈을 기억하고 계승해 갈수 있도록 더욱 의미 있는 역사 알리기 캠페인과 다양한 독립 운동 후손 지원 사업을 확대해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