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 (사진=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 제공)

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19일부터 21일, 25일, 26일 4일간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지역 유치원 교사 360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에게 아동 인권 보호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인권 친화적인 유치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춘희 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옹호센터소장과 ㈜공감과성장 김경미 센터장, 유아교육진흥원 박은주 교육연구사,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전지영 장학사, 동일유치원 배인숙 원감이 강사로 나선다.

강사로 오르는 이들은 ‘아동학대 이해와 신고의무자’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대응 매뉴얼 이해’ ‘우리 아이와 소통하기 주제 토론’ 등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시유아교육진흥원 김미경 원장은 “이번 연수로 유치원 교사들의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이 강화돼 행복한 부산 유아교육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